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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이야기그림

우리 고장 파주의
이야기그림 자료를 소개합니다.

24 파주문화원 2023-04-07 105
천제와 산신제 유적 설화

 

우리나라는 조선조 개창이후 경관이 아름다운 명산이나 대천에서 전쟁과 천재지변을 막고자 하는 산신제와 올바른 정치와 성군을 추모하는 사직단(社稷壇)을 설립 종묘사직을 수호하기 위한 제사를 지내왔다. 이에 따라 각 고을 단위에서도 관내 명산을 선택 국사봉(國詞峯)을 지정 그 지역 천재지변을 막고자 하는 천제를 지냈는데 우리고장 파주목은 월롱 아가산에 국사봉과 교하군에 교하 월롱산(기간봉)에 국사봉, 적성현에는 감악산 서북내령 식현리 뒷산의 국사봉에서 제사를 지냈다.

각 고을 안녕질서를 기원하는 성황당(城隍堂)을 설치 성황제와 괴질을 막기 위한 여단을 유치 제사를 지냈으며, 각 부락에서도 매년 10월 달 뒷산에 산신대(山神臺)를 설치, 부락 총회에서 산신제일을 정했다, 제사전일 가가호호 돈과 쌀 1되씩을 거출하고, 주관하는 독아집을 선정, 산신제사일에는 일찍 일어나 전부 깨끗이 목욕하고 새 옷으로 갈아입고 부락 출입구마다 새끼줄을 늘여놓고 낯선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경비를 하였다.

한편 부락공동 우물을 깨끗하게 치고 주위를 정화한 후 밤 12시에 삼색과 시루떡을 차리고 연로하신 분을 제관으로 모시고 제단에 올라 제사를 지내면서 집집마다 안녕을 기원하는 소지를 올리게 된다. 이러한 미풍양속을 부락 주민들의 친목과 융화 그리고 사랑을 베풀기 위한 행사로서 마을마다 거의 실천 유래되었으나 오늘날 우리관내에서는 몇 개소만 유지하고 있을 뿐 거의 사라져 안타까운 실정이다.

 

 

 

 

 

: 11. 천제와 산신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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