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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문화원은 우리 고장의

  • 전통문화 보존계승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 노력하고 있습니다.

파주 옛 이야기

우리 고장 파주의
옛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10 관리자 2022-12-20 341
금무봉 주위에 얽힌 전설
 우리 고장 탄현면 금산리 한록산(漢麓山) 금무봉은 월롱산 서맥으로 씩씩하게 내려와 우뚝솟은 봉우리로 아름다운 옥녀가 춤을 추는 현용이라 하여 불려진 명산이다. 주위는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 삼도품을 거쳐 황해바다로 유 입되고 조수물이 오르내리는 수로 교통의 요충지이다. 삼도품위 오두산(烏頭山) 은 백제가 구축한 산성이 있고 고구려, 신라와 치열한 격전을 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는데 오늘날 남북이 가로막은 이 지역에 오두산 통일전망대가 설치되어 매일 실향민과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금무봉 동쪽 아래 골짜기 옥녀 우물에서는 서출동류(西出東流)함으로 인물이 많이 난다고 하는데 이 마을에서 숙종 때 태어난 민암은 1680년 대사헌으로 경신대출척(庚申大出陟)으로 남인(南人) 이 실각되어 파직되자 금망아지를 매고 살면서 새오리 임진강변에 정자를 짓고 소일하였으나 다시 기용되어 대제학, 병조판서, 우의정에 올라 갑술옥사(甲戌獄 事)가 일어나자 사사(賜死)되었다 한다. 또한 소론에 괘수 윤증의 아버지 윤선 거가 병자호란 때 강화에서 수문장으로 있다가 공격을 받자 부인이 자살하니 이곳으로 도망 은신 학문에 전념 교하향교에서 강론을 펼치면서 신곡서원을 구축 제자를 양성하였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그리하여 이 부락은 명필, 문장가들 이 많이 배출되고 있는 특수한 지역으로 매년 산신제를 비롯하여 금산리농요 보존회에서 펼치는 농악과 회방아 다지기 등 민속예술이 전해지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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